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가 공사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이어졌습니다.
농림부는 전북 군산과 부안 앞바다 33km를 가르는 방조제의 끝막이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7년 노태우 당시 민정당 대표의 대선 공약으로 1991년 착공된 새만금 방조제는 시화호 오염사건의 여파로 1999년부터 약 2년간 공사가 중단됐고, 환경보호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2003년 법원이 공사를 잠정 중단시키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습니다.
그동안 투입된 예산만 2조원에 달하며, 앞으로 방조제 보강과 해수유통, 그리고 도로포장 등 추가 공사를 거쳐 오는 2008년부터 간척지 개발에 들어갑니다.
본격적인 농지 사용까지는 앞으로 대략 1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는 게 정부의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