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의 한나라당 경기도 부천시 장과 김포시장 후보가 결정됐다.
한나라당 중앙당은 최근 부천시장 후보에 홍건표 현 시장을 후보로 결정, 발표했다.
홍 시장은 김종연 전 원미구청장, 정수천·한상운 전 경기도의원, 이강진 전 부천시의회 의장 등 다른 예비 후보들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지명도와 지지도가 훨씬 앞서고, 2004년 6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2년 동안 '행정가'로서 시정을 원만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경선없이 후보로 낙점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천 토박이인 홍 시장은 인천고 졸업 후 공직에 발을 디딘 뒤 부천시 복지환경국장, 소사구청장, 경기도 직업전문학교장 등을 거쳤으며, 1992년 제16회 청백리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강직하고 뚝심있는 정통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경구 전 김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권영복 경기도 의원등 2명을 놓고 경선을 실시, 승리한 강 전 이사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포 출신의 강 전 이사장은 김포 제일고교를 졸업하고 공직에 들어서 김포시 사회산업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쳤다.
강 전 이사장은 34년간의 공무원생활을 마감한 뒤 김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현 김동식 시장은 "한나라당의 경선이 불공정하다"며 경선을 거부하고 탈당, 무소속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천.김포=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