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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역 경계태세 '이상 무'

하대석

입력 : 2006.04.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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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독도 주변 해역에서는 오늘(20일) 하루종일 높은 파도가 일었습니다만 우리 해경의 감시태세는 여전히 물샐 틈 없습니다.

이 시각 독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대석 기자! (울릉도 도동항에 나와있습니다.) 풍랑은 좀 잦아들었나요?

<기자>

하루종일 높게 치던 파도가 지금은 약간 잦아든 모습입니다.

일본 측량선이 오늘은 우리 해역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해경의 경계태세는 조금도 늦춰지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5천톤 삼봉호 등 경비정 스무 척을 독도 주변 해역에 집중 배치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해경 경비정에 설치된 카메라가 인공위성을 통해 해경 상황실로 전송한 화면입니다.

해경 초계기 챌린저호는 오늘 낮 출격해 독도 상공에서 정찰 활동을 벌였습니다.

챌린저호는 일본 측량선이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근접할 경우 항로 정보를 우리 경비정에 전달합니다.

해경은 일본 측량선이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선을 넘을 경우에 대비해 밀어내기 등 해상훈련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동해 전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지고 비까지 내려 훈련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