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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인터넷 동호회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여성 회원을 꾀어 성폭행하고 돈까지 뜯어온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34살 곽 모 씨가 지난해 초 개설한 인터넷 동호회 사이트입니다.
남녀 회원의 만남을 주선해 여성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곽씨는 여성 회원들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뒤 성폭행했습니다.
신고하지 못하도록 성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12명의 여성회원들이 화를 당했습니다.
두 명은 2백만원의 돈까지 뜯겼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곽 씨의 수첩에는 여성회원 1백70여 명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록돼 있습니다.
경찰은 성폭행 혐의로 곽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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