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원주시민모임'은 장애인의 날인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주시장 예비후보들로부터 저상버스 도입 등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도신체장애인복지회 원주시지부와 상지대 총학생회, 원주의료생협 등 원주지역 20여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원주시민모임은 열린우리당 원창묵 예비후보와 한나라당 김기열 후보가 교체버스의 50% 이상 저상버스 도입을 비롯해 장애인 콜택시 도입, 공공시설 장애인 접근권 보장 등의 요구안을 수용하는 확약서를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원주시는 강원도가 올해 춘천과 원주, 강릉에 각각 2대씩 도입키로 한 저상버스를 6대로 늘려 도입키로 하고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각 동사무소마다 설치하기로 했다.
또 신축 건물 1층에 장애인 램프를 의무화하고 장애인 콜택시도 현재 운행중인 서울과 대구를 벤치마킹해 도입하기로 했다.
원주시민모임은 앞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3만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보내 이동권 보장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기로 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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