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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6.04.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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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독도 문제를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게 됐다"며, "이제 자주 독립의 역사와 주권 수호 차원에서 정면으로 다루어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25일) 오전 특별 담화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일본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세계 여론과 일본 국민에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 것 "이라고 천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동해 해저 지명 문제로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 획정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됐다"며, "결국 독도 문제도 잘못된 역사 청산과 주권 확립을 위해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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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특별담화문을 통해 독도문제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자 한일 정상회담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은 양국간 우호관계를 위해 조용하게 해결해나갈 것이며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생각할 것" 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난해 예정됐던 한일 정상회담은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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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룹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수사팀 전체 회의를 열고 구속영장 청구 대상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박영수 대검 중수부장 주재로 현대차 비리 관련자들의 신병 처리와 기소 범위에 대한 수사팀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사팀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구속 대상자를 정상명 검찰총장에게 보고한 뒤 이르면 내일 이들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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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소말리아 인근해역에서 현지 무장집단에 의해 납치된 동원호 선원들의 모습이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소말리아 머린'이라는 군벌에 납치된 24명의 동원호 선원들은 배 위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장세력은 동원수산 선박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했다며 석방 대가로 40만 달러의 벌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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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론스타 코리아 전 대표인 스티브 리에 대한 자진 귀국 협조를 론스타측에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론스타측이 스티브 리가 이미 퇴사했고 현재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 자진 귀국 종용이 어렵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론스타측은 지난 20일 검찰의 수사 협조 공문과 관련해 "필요한 회계서류 제출은 가능하지만 스티브 리 귀국 협조는 어렵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상황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어제 하루를 또 숨막히게 했던 황사 전해 드립니다.

영국에 다시 등장한 수십킬로 그램짜리 갑옷을 입은 중세기사 모습, 실연한 사람이 연인과의 추억을 맡기는 크로아티아의 '실연 박물관'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세계에서 제일 책을 안 읽는 나라중의 하나라는 오명을 개선하기 위한 국내 최초 '책 테마 파크'가 문을 열었습니다.

독서 열기를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될지 U포터가 둘러봤습니다.

공연장에서 시와 동화를 주제로 각종 콘서트와 인형극이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공연장은 단순히 공연만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 아닙니다.

어른과 아이들을 부담없이 '책 테마 파크'로 이끄는 통로 구실을 하는 것입니다.

[한명선/성남시 수정구 :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의 세계로 이끌려 들어가게 됩니다.]

1,800평 대지에 건립된 '책 테마 파크'는 책을 소재로 사색하고 체험하는 국내 최초의 책 문화 공간입니다.

진입로 구실을 하는 바람의 책, 책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간의 책, 그리고 국보 제 228호 천상열차 분야지도가 그려진 하늘의 책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정창환/성남 문화재단 문화기획부 : 국내 독서 열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실내 북 카페에는 전자 서적은 물론 1만 9천여권의 장서가 소장돼 있습니다.

또 주말마다 동화 구연 작가와의 만남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각종 볼 거리와 읽을 거리를 갖춘 '책 테마파크'가 책읽는 풍토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날씨>

황사가 물러가면서 황사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영동과 영남 일부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 뒤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를 비롯해 전국이 17도에서 2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은 밤 늦게 경남과 전남, 제주는 오후 늦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