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업체 코리아 리크루트가 구직자 1,2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조건과 적성을 따지지 않는 이른바 '묻지마 입사 지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묻지마 지원을 했다가 합격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도 68.9%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54%는 그 회사에 입사해 6개월 안에 회사를 그만 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묻지마 지원의 이유로, 응답자의 64.2%가 '취업난 때문에 일단 취직부터 하려는' 생각에서라고 답했고, 자신에게 맞는 업종을 잘 몰라서라는 응답도 23.9%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