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박호원(55) 전 민주공화당 부총재가 19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박씨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한 지방권력을 교체하고 도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기 위해 전통 야당 후보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한나라당은 당의 선택이 도민의 민심이라는 오만과 독선에 빠져 경남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도민을 더 이상 볼모로 삼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마산 준혁신도시를 추진하지 않고, 진주 혁신도시를 원안대로 진행할 것과 마산 창포만 매립, 마산 구산면과 거제 칠전도간 다리 건설, 진해에 동아대 제 2 캠퍼스 유치, 한의대 유치, 창원에 카이스트 분원 유치 등을 공약했다.
한편 민주당은 내달 초 경남지사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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