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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 청원군수 후보 경선키로

입력 : 2006.04.19 11:30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논란이 됐던 청원군수 후보 선출을 경선을 통해 실시키로 했다.

한나라당 도당은 18일 오후부터 19일 새벽까지 공천심사위와 도당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격론 끝에 김재욱 후보를 전략공천키로 했던 당초 방침을 바꿔 김 후보와 김병국 후보, 서규용 후보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가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충북 청원군당원협의회는 도당 공천심사위가 김재욱 후보를 전략공천키로 한데 대한 당원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13일 투표 끝에 재심의를 도당에 요구키로 했었다.

한나라당은 또 여성 후보가 공천에서 소외됐다는 여성계 반발을 수용해 당초 경선키로 했던 청주 도의원 5선거구에 정윤숙(비례대표) 현 도의원을 전략공천키로 했 다.

정 의원은 현직 여성 도의원이면서 통합직전까지 자민련충북도당위원장을 맡아 자민련 몫을 배려해야 한다는 점이 인정됐다.

그러나 청년 당원들이 경선 결정에 반발해온 청주 6선거구는 당초 공천심사위 결정대로 경선을 실시하되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청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