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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귀신이 나타났다고요!]
작년까지 개인 통산 20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배우 차승원.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지 어느덧 10년이 지났는데요.
해마다 한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쉼 없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관객을 끌어들이는 매력?) 건강과 웃음, 왜 '꼭 봐야겠다'라고 해서 봐지지는 않는데, 나오면 그냥 보게끔 하는 그런 것들. 그런 게 다 제가 '무겁지 않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죠.]
[(돈도 상당히 많이 버셨을 것 같아요?) 아, 저하고는 상관없습니다. (왜요?) 다 제작자, 투자자가 가지고 갑니다. 아, 저는 일시불로 받고 끝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영화가 굉장히 잘 됐다고 해서 저한테 보탬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영화가 잘 되면 가장 큰 수혜자는 저죠. 저와 감독님이에요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제가 홍보라는 것에 대해서 터부시 여기지 않고 제가 열심히 하는 이유가 어떻게 보면 가장 큰 제가 수혜를 받는 사람이거든요. 그러니까 책임을 지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그게 뭐 금전적으로 연결은 되지 않으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뭐 배용준씨, 장동건씨는 주식 갑부가 됐다는 얘기가 보도되고 있는데 부럽지 않으세요?) 저는 온리 뱅크입니다. 뱅크. 온리 은행입니다. 저는 할 줄도 모를 뿐더러 부럽더군요]
[훌륭한 배우 같아요.]
[모델이라서 몸이 좋아요.]
[어떻게 변신하실지 궁금하고...]
2006년 차승원씨가 선택한 영화는 탈북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다룬 '국경의 남쪽' 입니다.
차승원씨는 남과 북, 두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만수예술단 호른주자 김선호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멜로'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멜로 연기에 대한 부담감?) 멜로영화에서 연기를 하는 거나, 코믹영화에서 연기를 하는 거나 다 연기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것이 쉽고 어떤 것이 어렵고 이런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출연하는 CF마다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배우 차승원.
유쾌한 그의 웃음 속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CF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연기 많이 하시는데 그런 것만 주로 들어오는 건가요? 본인이 선택을 하는 것인가요?) 광고라는 것은 철저하게 사람들이 그 배우한테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일단은 꼽고요. 그 배우가 이것을 함으로 인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를 통계를 내서 조사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건강과 웃음이에요. 차승원은 그런 이미지니까 그런 광고가 저한테 들오는 것이죠.]
[
(평소에도 사람들을 잘 웃기는지?) 말을 될 수 있으면 사람들한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람들 간에 말이라는 것이 오갈 때 불편한 것 없이 이끌어 가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편이에요.]
[(연기생활 10년에 대하여...) 제가 이 직업을 안 했으면 뭘 했을까? 이런 생각도 하고요. 원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죠.]
영화 안팎으로 건강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안겨주는 배우 차승원.
연기 인생 1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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