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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강풍 동반 흙비…낮기온도 '뚝'

입력 : 2006.04.19 07:55

강풍주의보 전국으로 확대될 듯, 내일 더욱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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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에 요란한 천둥·번개 소리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서울에는 새벽 쯤 잠깐 비가 그치는가 싶더니 지금은 다시 약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충청과 전라북도에 현재 강하게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19일) 하루도 전국적으로 비구름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천둥·번개에, 강한 바람을 동반하겠고 곳에 따라서는 우박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호남지방까지는 10~4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영남과 제주도에는 주로 오늘 5~20mm정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이 남서쪽에서 큰 황사 먼지가 들어오고 있는 만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흙비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기온이 15도 안팎인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13도, 전주나 광주가 17도선에 머무는 등 하루종일 기온차가 거의 없겠습니다.

바다에는 서해와 동해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모든 바다에서 물결이 아주 높게 일겠고요.

또 강풍주의보는 지금은 서해안 쪽에만 있지만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태입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는 대비를 잘 하셔야 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