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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쯤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삼가리 속리산국립공원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6대와 공무원 등 5백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람이 다소 잦아든 오후 5시 현재 큰 불길은 잡혔으며, 전체 산불의 60% 가량이 진화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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