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과 민주노동당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31 지방선거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해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선거법상 선거일의 유급 휴일 여부는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으로 정하게 돼 있어서 현실적으로 건설현장에서 선거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선거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해 건설일용노동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투표권 확보를 위해 건설 노동자들과 일반 시민 1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선거일에는 각 건설현장에서 휴무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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