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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천 헌금 수사 박차

박재만

입력 : 2006.04.16 18:59|수정 : 2006.04.16 18:59

참고인 조사 등 경위 집중적 파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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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한나라당 '공천 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돈을 건넨 당사자의 진술이 한나라당 조사와 일부 다른 점이 있어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금품을 건넨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을 준 사람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김덕룡 의원과 박성범 의원의 부인을 불러 금품 수수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경남 지방 경찰청은 한나라당 고성군 도의원 공천 신청자가 경남도당에 이어 고성군 연락 사무소에도 돈을 제공했다는 진술에 따라 한나라당 고성 군 연락 사무소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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