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내일(17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합니다.
정몽구 회장은 모레 베이징에서 열리는 현대차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뒤, 오는 19일 오후 귀국할 계획입니다.
정회장 출국과 관련해 현대차측은 노동단체나 시민단체 회원들과의 충돌을 피하기위해 출국 한두시간 전에 언론에 출국시간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검찰은 정몽구 회장이 중국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하지못할 경우 현대차의 국제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현대차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회장의 중국방문을 허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