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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보직 관련 영향력 행사 없었다"주장

정승민

입력 : 2006.04.16 16:26

한명숙 총리 지명자측 무관 밝혀


한명숙 총리 지명자측은 한 지명자의 아들 박모씨의 군부대 배치와 보직에 대한 '청탁 의혹´과 관련해 "어떤 영향력 행사도 시도한 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지명자 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박씨는 지난해 2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공병으로 분류돼 주특기 교육을 받고 같은 해 4월 모 공병여단에 배치됐다"면서 "신병의 부대배치는 컴퓨터로 무작위 배정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배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행정병 보직과 관련해서는 "박씨 전입 당시 여단장 부속실 근무병이 전역을 2개월여 앞두고 있어 후임을 물색하던 중 박씨를 적정자원으로 파악해 행정병으로 보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 지명자 측은 건강보험료와 관련해선 "1999년 당시 한 지명자는 평소 친분이 있던 박금자 산부인과 원장이 '성폭력 상담소´ 설치를 추진하면서 자문역을 제안해와 이를 맡으면서 직장의료보험에 편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