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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차 임직원 다음주 일괄 사법처리

김수형

입력 : 2006.04.16 16:26


현대차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총수일가의 소환이 마무리되는 다음주쯤 현대차 임직원에 대한 사법 처리를 일괄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현대차의 비자금 조성과 기업비리 관련 부분을 열흘 정도 집중수사해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지 결정한 뒤 임직원들의 사법처리를 일괄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간부는 일부 간부들에 대한 신병처리를 늦춘다고 해서 소명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라며 현대차 임직원들에 대한 범죄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검찰은 또한 현대차 계열사인 카스코와 본텍도 편법으로 채무를 탕감받은 정황을 잡고 이 회사의 회계 자료와 과거 채무 탕감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