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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6개국, 18일 '이란 핵문제' 논의

입력 : 2006.04.16 12:00

여행 제한·자산 동결 등 제재 조치 관심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 등 주요 6개국이 오는 18일 모스크바에서 이란 핵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관계자들이 15일 밝혔다.

최근 이란의 우라늄 농축 발표 이후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 이란 관리들에 대한 여행 제한과 자산 동결 등 가능한 제재 조치들도 의제에 오를 예정이라고 미국측이 전했다.

G8(서방 선진7개국+러시아) 외무 당국자 회담을 기해 열리는 이번 회담은 우라늄 농축을 30일 안에 중단할 것을 요구한 유엔 통첩 만료 시한을 불과10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란은 지난 11일 핵 연료로 쓸 수 있는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으며, 조속히 산업용 규모의 우라늄 농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혀 핵무기 확산을 우려하는 국제사회 의 비난을 샀다.

(유엔본부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