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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직장생활만 무려 81년을 하다 1백살이 되면서 퇴직했던 미국의 할아버지, 기억나십니까? 성실한 삶이 화제가 됐었는데 일을 그만둔지 20일만에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백번째 생일파티를 갖고 퇴직할 때만해도 아서 윈스턴 씨는 정정했습니다.
건강을 자신했기에 퇴직후를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아서 윈스턴 : 아주 행복합니다. 그렇지만 무얼 해야할지 초조하기도 합니다.]
81년 동안의 직장생활 중 결근은 단 하루,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곁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 그가 일손을 놓은 지 20일만에 심혈관 이상으로 영원히 아내곁으로 돌아갔습니다.
윈스턴 씨는 지난 1925년부터 LA의 한 버스회사 수리공으로 일해왔습니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일한 그를 클린턴 대통령은 '세기의 일꾼'으로 표창했고, LA에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도 생겼습니다.
윈스턴의 증손녀는 죽기전까지 일하는 것이 소원이라는 입버릇처럼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이루고 가셨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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