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박성범 의원 추가 출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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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구청장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는 국회의원 부인들이 이르면 다음 주 중에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제행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김덕룡 의원 측에 4억여 원을 전달했다는 서초구청장 공천 희망자 한모 씨를 이틀째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장 공천 희망자의 인척이 박성범 의원의 부인에게 미화 21만 달러를 담은 케이크 상자를 건넬 때 같이 있었다는 사람도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팀 간부는 "내일(16일)까지 관련자 한 두 명을 더 불러 기초 사실에 대한 확인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금품 제공자 측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 안에 두 의원의 부인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미 출국 금지된 의원 부인들과 헌금 제공자들에 이어 김덕룡, 박성범 의원도 추가로 출국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최대한 빨리 매듭짓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어, 두 의원에 대한 직접 조사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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