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관객수 1천 230만 명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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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절정으로 평가되는 영화 '왕의 남자'가 다음주 화요일 국내 극장에서 막을 내립니다. 화려한 퇴장입니다.
공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왕의 남자'가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해 12월 28일.
이후 왕의남자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바탕으로 흥행가도를 달렸습니다.
개봉 닷새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개봉 67일만인 지난 3월 5일에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갖고 있던 1174만명 기록을 깼습니다.
18일 종영때까지 최종관객 수는 1천 2백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흥행수입은 8백 60억 원 대로 총 제작비 70억 원의 12배가 넘습니다.
왕의 남자의 성공은 탄탄한 이야기와 작품성을 갖춘 재미있는 영화는 성공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해줬습니다.
한국영화 흥행공식인 대규모 제작비와 스타를 내세우지 않고 거둔 성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준익/'왕의 남자'감독 : 아주 소박한 마음으로 절박하게 찍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알았으면 좀 더 잘 찍을 걸 그랬습니다.]
투자와 배급을 맡은 시네마서비스와 CJ 엔터테인먼트는 왕의 남자를 다음달 열리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하는 등 해외시장에 적극 소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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