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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 10억 수수 포착"

김정인

입력 : 2006.04.15 11:36

검찰, 오늘중 박상배·이성근 씨 영장 신청 방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현대차그룹 계열사 부채탕감 비리와 관련해 회계법인 전 대표 김동훈씨로부터 박상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에게 로비자금 10억여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14일 박씨와 함께 체포된 이성근 산은 캐피탈 사장에게는 1억여 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15일 저녁쯤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