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그룹의 비상장계열사인 한무쇼핑과 국내 최대 정수기·비데·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웅진코웨이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국세청와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87년 설립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무쇼핑에 대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주식이동 과정에서의 탈세 여부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정몽근 회장의 아들 정지선 부회장은 2004년말 정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한무쇼핑 주식 32만주를 두 달 뒤인 지난해 2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백화점에 713억원에 팔았었다.
국세청은 또 웅진코웨이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합병한 웅진코웨이개발의 2004년도분 법인세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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