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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조사받고 귀가…혐의 부인

우상욱

입력 : 2006.04.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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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4일 밤 11시 45분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정 회장을 상대로 회사 소유의 신주인수권을 이중으로 거래해 56억 원의 매각 대금을 빼돌린 혐의와 주식 거래로 2백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도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추궁했습니다.

정 회장은 이에 대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정 회장을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