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서도 탈북자 문제 논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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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탈북자를 북한으로 추방하고 있는 중국에 대해 그러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탈북자 문제는 다음주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신경렬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탈북자와 북한의 인권 상황을 거론하는 미국 정부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의 맥코맥 대변인은 오늘 중국이 탈북 난민을 북한으로 돌려보내서는 안되며 탈북 난민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끊임없이 중국과 탈북 난민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맥코맥/미 국무부 대변인 : 탈북자에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물론 국무장관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근거에서 다음주 열리는 부시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와 함께 탈북자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내 인권단체들은 다음 주말부터 일주일동안 미 의회 등 워싱턴 일가에서 대대적인 대북 인권 개선 촉구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납북 일본인인 메구미 씨 가족에 대한 하원 청문회까지 예정돼 있어 한국정부도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서 마냥 침묵만 지킬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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