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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에 선적을 두고 있는 미국 선박 11척에 대해 등록을 취소하도록 요구했다고 워싱턴의 한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이는 미 재무부가 지난 6일 외국자산관리규칙에 북한 선박의 보유와 임대, 가동, 보험제공 등을 금지하는 규정을 추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또 대북 선박 제재와 관련해 한국과 호주, 그리스 정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이 같은 대북 선박 제재조치는 기존 금융제재뿐 아니라 다양한 수단을 다각적으로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