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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차, 고비사막서 황사와 사투

권애리

입력 : 2006.04.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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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사막을 통과하던 중국 열차가 요즘 아시아 지역 최대 골칫거리인 20년만의 최악의 황사의 호된 맛을 봤습니다.

지난 9일 우루무치 지역을 떠나 밤 7시쯤 사막을 지나던 열차는 초속 40m의 황사를 만났습니다.

21량 객실의 유리창이 순식간에 전부 깨지며 돌멩이와 모래가 날아들고 창가에 앉은 승객들은 객실 통로로 날려갔다고 합니다.

열차는 운행을 중단하고 영하의 추위 속에 하루를 꼬박 멈췄다가 다음날 밤 11시쯤 하미 역에 도착했는데 객실에서 쓸어낸 모래만 30드럼이 넘었습니다.

다행히 700명의 승객 중에 심한 부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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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국민배우 사망 소식에 공황상태에 빠진 팬들이 폭력난동을 부려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그제, 방갈로르 지역에서 향년 78세로 사망한 라즈 쿠마르는 50여 년간 20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남인도의 스타인데요.

라즈 쿠마르의 시신이 안치된 운동장에 진입하지 못한 수천 명의 성난 팬들이 차를 부수고 버스에 불을 지르며 경찰을 공격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난동에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방갈로르 전역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가 이틀간 애도 기간이 선포되고 모든 관공서와 학교, 기업체가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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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수술을 받은 한 영국소녀가 이식 받은 심장을 떼내고 다시 자신의 심장으로 숨을 쉬게 됐습니다.

남웨일즈에 사는 12살의 한나 클라크 양은 2살때 자신의 심장 옆에 심장이식수술을 받았는데요.

갑자기 소녀의 몸이 이 심장에 거부 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해 심장을 떼내야 했는데 다행히 소녀의 원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 것입니다.

소녀는 "다시 제 심장으로 살 수 있게 돼 좋지만 다른 심장이 있던 자리가 텅 빈 것처럼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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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한 가정에서 예수의 형상이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아침식사를 위해 온가족이 모인 자리, 도라 로하스 씨의 사위가 핫초콜릿을 따른 잔에 초콜릿이 넘쳐 흐르며 예수의 형상이 나타났습니다.

수많은 신도들이 이 모습을 보기 위해 이 집으로 몰려들었는데요.

도라 씨는 이 형상이 나타난 게 자신의 믿음에 대한 신의 축복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