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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터 건물에 불

이정은

입력 : 2006.04.13 13:57


13일 오전 11시 17분쯤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모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차장에 있던 차량 10 여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있던 입주자와, 이용객 등 10여 명이 옥상 등지로 긴급 대피했으나 별다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또 신고를 받은 대구시소방본부는 소방차 50여 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짙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지상에는 목욕탕과 헬스장 등이 입주해 있으나 목욕탕은 13일 시설 보수를 위해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스포츠센터 건물 지하에서 용접작업 중이었다"는 주변 관계자 등의 말에 따라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