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부활절 기념 '다이아몬드 초콜릿 달걀'

권애리

입력 : 2006.04.13 07:33

동영상

오는 16일인 기독교의 부활절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는 기념 행사가 한창입니다.

특히 요즘 유럽에서는 부활절에 달걀 모양의 초콜릿을 많이 만들어 파는데요.

영국에서는 올해 다이아몬드 초콜릿 달걀이 나와 화제입니다.

0.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100개로 화려하게 장식한 이 대형 달걀은 우리 돈으로 한 개에 무려 8천 7백만원 정도.

파리에서 특별제작해 런던으로 공수한 이 달걀, 구경꾼은 많이 몰렸는데 주인을 만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횡단보도를 더디게 건넌다는 이유로 82살 노인에게 딱지를 떼는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2월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메이비스 코일 할머니는 교통방해 혐의로 10만원 상당의 티켓을 끊었는데요.

한 경찰관이 코일 할머니가 빨간 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걸 내내 지켜보다 딱지를 뗀 것입니다.

그렇지만 할머니는 "파란불에 횡단보도로 진입했지만 중간에 빨간불로 바뀌었다"면서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은 신호길이가 문제지, 내게 벌금을 내라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네티즌들은 할머니 편이 많다고 하네요.

-----

인도네시아에 상륙한 미국 잡지 플레이보이가 성난 회교도 신자들의 돌팔매를 맞았습니다.

150명 가량의 한 이슬람 단체 회원들이 어제(12일) 자카르타에 있는 플레이보이 지 사무실을 부수고 이를 말리려는 경찰과 충돌한 것인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첫 판매에 들어간 인도네시아 판 플레이보이 지에는 누드 사진이 없지만, 일각에서는 플레이보이란 이름 자체를 정부가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잘 팔리고 있는 플레이보이 지, 철수할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

온몸이 하얀 5개월짜리 아기 월러비가 어제 아르헨티나의 한 동물원에서 관람객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월러비는 작은 캥거루의 일종으로, 온몸이 하얀 알비노 월러비는 특히 매우 희귀한 일종의 돌연변이인데요.

이번에 라틴 아메리카의 동물원에서는 처음 태어난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에서라면 적의 눈에 잘 띄고 햇볕에 약해 살아남기는 힘들다는 알비노 월러비는 동물원의 스타로 등극했는데요.

동물원측은 이 새하얀 아기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