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지난해 카트리나 피해 복구와 관련해 서울시가 전달한 40만 달러의 성금을 주한 미국 대사관을 통해 재무부 계정으로 접수했으며 복구 사업을 위해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는 "외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기부한 성금은 재무부가 총괄 관리해 복구 사업에 쓰게 된다"며 미국 적십자사 등 민간기구에 전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적십자사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카트리나 성금을 받은 적은 없다"면서 국무부가 이를 재무부 계정으로 관리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