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황사, 앞으로 2~3차례 더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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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1일) 밤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예상됐던 최악의 황사가 다행히 비껴갈 것 같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는 내일도 눈이 시원해질 정도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을 강타한 최악의 이번 황사는 우리나라를 비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가 발생한 중국 내륙에 비가 내리면서 황토 먼지가 가라앉고 있는데다 남아있는 먼지도 만주 쪽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춘식/기상청 통보관 : 상층풍이 우리나라 북쪽으로 흐르고 있어서 일부 황사는 내일, 우리나라 북쪽에서 나타날 것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황사가 비껴가더라도 기상청은 앞으로 2~3차례 정도 황사가 더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황사가 물러간 서울은 이틀째 깨끗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풍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는 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섰고 인천 앞바다도 선명하게 눈에 들어옵니다.
공기도 맑아져 오늘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최고 36으로 황사가 공습했던 지난 8일의 66분의 1밖에 안됐습니다.
[박일관/유람선 선장 : 황사(가 있을 때)는 한 눈을 감고 가는 것보다 더 못하다고 봐야죠. 오늘은 날씨가 청량한 것 이상으로 너무 좋습니다.]
서울은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비가 많이 내린 남부지방도 내일은 햇살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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