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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인스 워드 선수는 내일(12일)로 다가온 출국을 앞두고 오늘 백화점 쇼핑을 하며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금 전에는 출국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인스 워드 선수는 오늘 어머니 김영희 씨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며 모국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워드 모자는 백화점 안에 있는 영화 상영관을 구경한 뒤 명품관으로 이동해 한 시간 반 동안 옷과 시계 등을 골랐습니다.
어머니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쇼핑 일정을 잡은 워드는 투피스와 가방, 구두를 골라 선물했고, 선물을 받아 든 어머니 김 씨는 무척 흡족해했습니다.
백화점 지하 푸드코드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이들은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조금 전인 오후 5시 롯데호텔에서 출국 기자회견을 갖고 9박 10일간의 모국 방문에 대한 감회를 밝혔습니다.
지난 3일 29년 만에 모국을 다시 찾은 워드 선수는 방한 기간 동안 경복궁과 창경궁 등 고궁과 자신이 태어난 병원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와 뿌리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또 서울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았습니다.
워드 모자는 내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틀랜타로 떠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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