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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편법 증여 의혹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들 정의선 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 등 8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참여연대는 고발장에서 "정 회장 등 현대차 그룹 계열사 대표 5명은 운송과 물류 거래를 글로비스에 몰아줘 정 회장 부자에게 2조원 가까운 이익을 얻게 했고 계열사들은 그만큼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권국주 전 광주 신세계 대표 등은 98년 유상증자를 하면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사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에게 저가로 몰아줘 4백20억원 어치의 이익을 얻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