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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미 FTA, 일정에 쫓기지 않을 것"

양만희

입력 : 2006.04.11 15:18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의 문제 제기 이후, 정치권에서 논란이 증폭되자 청와대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 김만수 대변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은 지난 2003년 만든 자유무역협정 추진 일정에 따라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도 정해진 일정에 쫓겨 협상이 추진되는 것처럼 비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시한에 맞추기 위해 서두르거나 국가 이익을 간과하면서 추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은 "능동적인 개방 의지의 표현으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협상에 임한다는 입장이며, 친노 세력도 반대한다고 접근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