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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광' 30대, 컴퓨터 켜놓고 숨져

박세용

입력 : 2006.04.11 14:16


10일 저녁 7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 31살 고 모씨 집에서 고씨가 컴퓨터를 켜 놓고 의자에 앉은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 31살 오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혼자 사는 고씨가 인터넷 게임 '리니지'에 빠져 집 안에서만 생활해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과 방 안에서 소주병 2개가 발견된 점에 미뤄 술을 마시고 게임을 하다 쇼크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