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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 47% "부시에 강한 불신"

유재규

입력 : 2006.04.11 10:21


미국민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 능력에 대해 강하게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ABC 뉴스와 함께 성인남녀 천 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3% 떨어진 38%로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낮은 지지율의 원인으로 국내 정치 상황과 이라크 전쟁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58%가 이라크전을 가치없는 전쟁이라고 대답했으며, 불법 이민자들이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갖고 시민권을 얻는 것에 대해서 60%가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