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오늘(11일) 뉴욕시장에서 국제유가가 1.35달러, 2.0% 급등하며 배럴당 68.7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 이후 10주 만의 최고치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한 직후인 지난해 8월 30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70.85달러를 불과 2달러 남짓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종전 최고치 보다 4센트 높은 68.9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란 지하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핵 공격설이 뉴요커지에 보도된 것이 국제유가를 자극했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에 대해 섣부른 추측이라며 일축했으나 시장불안 심리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이란핵을 막기위해서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우의 힘은 외교력을 의미합니다.]
이런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가를 인용해 국제유가가 80달러선 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여행 성수기와 허리케인 시즌이 오기도 전에 유가가 급등세를 탐에 따라 석유 공급에 약간만 차질이 생겨도 80달러를 웃돌 수 있다는 것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