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호우주의보…최고 80mm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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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어제(9일), 그제 전국을 뒤덮은 뿌연 황사를 씻어내 줄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사나흘 뒤에 황사가 한번 더 온다고 합니다. 한편 돌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제주 공항은 밤사이 일단 시스템은 정상화됐다는 소식입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공항기상대는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기상대는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바람이 초속 5~7m로 불고 있어 항공기 운항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돌풍으로 승객 만여 명의 발이 묶였던 제주는 오전 8시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아침 6시 40분 첫 출발 예정이던 대한한공 등 3편의 항공기만 어제 돌풍으로 제주에 도착하지 못해결항됐습니다.
이시각 현재 전라남도 해안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하루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가 139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여수 46mm, 완도 75m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남부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30~80mm까지 비가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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