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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오 전의원 출마에 신경

주영진

입력 : 2006.04.09 19:09

서울시장 선거 판도 변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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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세훈씨가 나서면서, 서울시장 선거판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물론 강금실 전 장관 스스로도 긴장하는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세훈 전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고 세시간 뒤 강금실 전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자청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각계각층의 서울시민들과 함께 정책 공약을 만들어 제시하겠다며 이른바 서울주식회사 구상을 밝혔습니다.

[강금실/서울시장 예비후보 :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공약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정책평가단으로서의 시민위원회를 출범시킬 생각입니다.]

오세훈 전 의원의 출마에 대해서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출마하게 되면 시민들 입장에서는 최적의 시장을 뽑을 수 있게 되는 것 아니냐며 괘념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에서는 오 전 의원에 대한 공세가 벌써부터 나오는 등 적쟎이 신경이 쓰이는 눈칩니다.

[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 오세훈씨가 서울시장 선거에 다시 나오려고 하는 이유로 책임을 이야기하셨는데, 무슨 책임인지 좀 명백하게... 설득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대중적 인기가 있는 오세훈 전 의원의 등장으로 한나라당 경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강금실 전 장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서울시장 선거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열린우리당측은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