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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어머니, 하반신 마비 아들 살해
남주현
입력 : 2006.04.09 10:30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체장애인인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어머니 53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8일 오후 3시 반쯤 남원시 왕정동의 자택 거실에서 하반신 마비로 움직이지 못하는 아들 26살 조 모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3년 전 아들 조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자 줄곧 간호해오다, 2년 전부터 우울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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