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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국을 방문 중인 하인스 워드 선수는 오늘(6일) 시내 고궁들을 돌아보며 서울에서 첫 나들이를 했습니다. 이어서 자신이 태어난 병원도 방문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인스 워드 선수가 오늘 오전 경복궁을 찾았습니다.
워드 선수는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어머니 김영희씨와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내 고궁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이들 모자는 안내원을 따라 근정전으로 시작으로, 경복궁 구석구석을 돌아봤습니다.
[하인스 워드/미 슈퍼볼 MVP :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알게 돼 기쁘고, 매우 아름답다.]
경복궁에선 소풍 온 학생 등 시민 100여 명이 워드 선수를 보고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며 환호했습니다.
워드 선수는 경복궁에 이어 창덕궁과 비원도 찾아 고국의 전통과 역사를 몸소 느꼈습니다.
오늘 고궁 나들이는 공식 일정에는 없었던 것으로 어머니 김 씨가 강력히 희망해서 이뤄졌습니다.
워드 선수는 이어 자신이 태어났던 이대 동대문병원도 방문해 산부인과 분만실을 둘러봤습니다.
지난 1976년 3월 8일 주한미군 아버지와 어머니 김 씨 사이에서 이곳에서 태어난 워드는 출생 당시 분만실에서 자신을 받아냈던 주치의와도 뜻깊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워드 선수는 오늘 저녁에는 주한 미국대사관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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