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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연일 가파른 급락…950원선 위협

한승희

입력 : 2006.04.06 16:26

원·엔 환율도 8년 4개월 만에 최저치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째 급락세를 지속하며 950원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5일보다 달러당 3.80원 떨어진 953원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거래일간 22원60전이 급락한 것으로 지난 97년 10월 이후 8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기대됐던 당국의 시장개입이 미미한 가운데 수출기업 선물환 매도와 외국인 주식매수분 등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도 5일보다 100엔당 6원89전 급락한 811원59전을 기록해 8년 4개월 만에 최저수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