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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몽구 회장 부자 소환 방침"

김수형

입력 : 2006.04.06 15:41

비자금 조성 총 지휘 혐의 짙어 직접 조사하기로


현대차 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과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소환할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현대차 그룹의 비자금 사용처를 조사할 때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사장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다며 총수 일가의 소환 필요성을 나타냈습니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과 집행이 현대차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고 정 회장 부자가 비자금 조성을 총 지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직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