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생산해 판매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41일이 걸릴 정도로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제조업체의 재고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3백87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의 재고자산은 2005년 12월 말 기준으로 35조 5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 증가했습니다.
또 물건이 만들어져 팔릴 때까지 걸리는 기간을 뜻하는 재고자산회전기일은 40.71일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1일 늘어났습니다.
상장사협의회는 재고자산 회전기일이 늘어난 것은 계속되는 내수침체와 수출경기 악화로 생산제품이 장기간 판매되지 않고 누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