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헐값 매각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매각 당시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이었던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를 상대로 이 시각 현재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5일 오후 같이 소환한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와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은 각각 새벽 3시와 4시에 집으로 돌려보냈지만, 변 대표는 확인할 내용이 남아 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들을 상대로 자기자본비율 산정 과정에서 조작이 있었는지, 또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승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6일에는 이들을 조사한 내용을 재검토한 뒤, 7일부터 실무 책임자 20여 명을 차례로 소환해 사실관계를 재확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