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 귀국 늦을수록 혐의는 더 늘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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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정몽구 회장이 귀국을 해서 검찰 조사를 받으라며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정회장의 귀국이 늦을수록 혐의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의미의 말도 나왔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현대차 그룹을 강하게 압박하며 정몽구 회장의 귀국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이 글로벌 기업의 총수로서 인품과 책임감이 있는 만큼 예정일에 귀국해 수사에 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대기업은 수사를 할수록 혐의가 늘어난다며 국가 경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 회장이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이 예정대로 이번 주 일요일까지 돌아와 현대차 그룹 문제의 책임을 지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재록 씨 로비 의혹에서 시작된 수사의 중심이 이제는 현대차 그룹의 비리가 됐기 때문입니다.
채 기획관은 이제 수사가 현대차 그룹의 전면 수사와 마찬가가 됐다며 불이 붙고 있는 현대차 사건의 의혹이나 혐의를 신속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재록 씨가 개입한 현대차 양재동 사옥 로비 의혹과 관련해 어제(5일)부터 건교부 실무자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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