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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석방 위해 외교적 노력 계속

김범주

입력 : 2006.04.06 07:10

반 장관, 소말리아 과도정부에 협력 요청 긴급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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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도 소말리아 임시정부를 상대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만 별 성과가 없다고 합니다.

외교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범주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노력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별 진전이 없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특별한 진전은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외교부는 동원호를 납치한 무장괴한들이 소말리아 반군으로 파악되자 과도정부의 협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태입니다.

과도정부가 납치 괴한들에게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인데요.

이미 반기문 장관이 어제(5일) 소말리아 외교 장관에게 우리 선원들이 무사히 풀려날 수 있도록 긴급서한을 보내둔 상태입니다.

그리고 소말리아 과도정부도 여기에 맞춰서 문제 해결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점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현재 외교부는 케냐 대사관에 설치한 현장 지휘본부를 통해서 과도정부 측과 계속 연락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소말리아 현지 시각이 자정을 넘겼기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오후로 접어들어야 다시 협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외교부는 오늘도 괴한들과 동원수산과의 직접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서 외교적 지원 방향을 수정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