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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가아파트 보유세 2∼3배 '껑충'

유영수

입력 : 2006.04.05 09:13


서울 강남권 고가아파트의 올해 보유세가 지난해의 2~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공시가격을 토대로 강남지역 고가아파트의 보유세를 산정한 결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90평형의 경우 보유세가 올해 2천400만원 정도로, 지난해의 2.7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63평형도 보유세가 올해 천 619만원으로 2.7배로 불어났고,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 56평형도 올해 보유세가 535만원으로 지난해의 2.9배로 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경부는 이들 고가 아파트의 경우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0%이상 높아진데다 종합 부동산세도 이에따라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재경부는 또 부부 등 직계 가족명의로 2채이상 고가주택을 가질 경우, 올해부터 합산과세가 돼 세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