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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는 지금 때아닌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다시 겨울외투를 꺼내입은 시민들은 종종걸음을 치고, 활짝 핀 봄꽃들도 눈을 맞고 움츠러들어 꽃집 주인은 울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기온은 영상을 유지해, 기상대는 눈이 쌓이지 않고 곧 녹아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에서는 보기 드문 회오리 바람이 서부 갈릴리 지역을 강타해 탁구공 크기의 우박이 내리고 7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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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여성 앵커로 유명한 NBC의 케이티 쿠릭이 다음달 이후 CBS 방송국으로 옮겨 오는 9월부터 이브닝 뉴스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미국 공중파 방송 메인뉴스에서 첫 단독여성앵커가 탄생하는 것인데요.
49살인 쿠릭은 이브닝 뉴스를 단독진행할 뿐 아니라 편집 담당자도 맡게 되고 CBS의 간판 시사프로그램인 "60분"에도 참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언젠가 우리 나라에서도 '한국의 케이티 쿠릭'이 나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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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토끼 로베르토가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
19kg이나 나가는 로베르토는 그에 못지않은 몸집의 신부 에이미를 맞아 영국 서머셋의 작은 마을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에이미는 신랑이 맘에 들지 않는지 자꾸 도망가려 했지만 번번이 잡혀 돌아와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당근케이크와 당근주스로 피로연을 연 신랑신부는, 서머셋에서 신혼여행을 보낸 뒤 워체스터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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