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종교단체 신도 10여명이 중국에서 감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3일 저녁 7시 반쯤 중국 다롄에서 선교활동에 나섰던 모 종교단체 신도 14명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로터 감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선교활동을 떠났던 16명 가운데 한 명인 28살 김 모씨는 선교 활동에 나섰던 지난달 28일 밤 8시쯤 중국 다롄에 도착하자마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감금됐으며, 자신과 정 모씨 등 두 명은 즉시 다련에서 선양으로 도망쳤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에 이 같은 내용을 통보하는 한편 선양 주재 수사 당국과 공조해 사실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